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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울 때의 나 · 화해법

타임아웃, 어떤 유형에게 잘 맞을까

시간 두기

'20분 뒤에 다시 얘기하자'는 도망이 아니라 약속이다

타임아웃은 대화가 격해질 때 둘 중 누구든 잠깐 멈추자고 말하고, 정해진 시간 동안 각자 떨어져 있다가 다시 모이는 방법입니다. 핵심은 '그만하자'가 아니라 '몇 분 뒤에 다시 하자'라고 돌아올 시간을 함께 말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상대가 대화를 피한다고 느끼지 않습니다. 떨어져 있는 동안에는 상대에게 할 반박을 준비하기보다 물 한 잔 마시고 창문을 여는 것처럼 몸을 먼저 쉬게 하는 편이 좋습니다.

감정이 올라온 상태에서 이어가는 말은 대개 하고 싶던 말보다 세게 나옵니다. 잠깐 떨어져 숨을 고르면 같은 이야기도 훨씬 정리된 상태로 다시 꺼낼 수 있습니다. 혼자 생각할 시간이 있어야 말이 나오는 사람, 다툼이 길어질수록 말이 날카로워지는 사람에게 특히 잘 맞습니다. 평소에 둘이 미리 '타임아웃'이라는 신호를 정해 두면 막상 필요할 때 훨씬 자연스럽게 쓸 수 있습니다.

이 화해법의 성격

사람과 잘 맞는지를 가르는 여덟 가지 기준으로 0~100점을 매겼어요.

마주 앉아 바로 거리를 좁히는 화해15
각자 숨 돌릴 틈을 먼저 주는 화해90
말보다 손에 잡히는 행동으로 하는 화해60
작은 물건이나 장면에 마음을 담는 화해25
무엇이 문제였는지 짚고 가는 화해75
따뜻한 말과 다정함이 앞서는 화해35
둘이 정해 둔 방식대로 하는 화해75
그 순간 떠오른 대로 해도 되는 화해25

나의 화해법, 뭘까요?

20문항에 답하면 결과와 함께 나의 화해법까지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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