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울 때의 나 · 화해법
좋은 점 세 가지, 어떤 유형에게 잘 맞을까
대화
다툰 직후 상대의 좋은 점 세 개를 말하면 공기가 바뀐다
좋은 점 세 가지는 다툼이 조금 가라앉은 뒤 서로 상대의 좋은 점이나 고마운 점을 세 가지씩 말해 주는 화해법입니다. '오늘 아침에 커피 내려 준 거', '내 친구들한테 잘해 주는 거'처럼 사소하고 구체적인 것일수록 좋습니다. 다툰 이야기는 잠시 내려놓고, 세 가지를 다 말한 뒤에 이어가도 늦지 않습니다. 세 가지가 바로 떠오르지 않으면 조금 기다려도 괜찮습니다.
다툼 중에는 상대의 서운한 점만 크게 보이고 좋은 점은 잠시 잊히기 쉽습니다. 좋은 점을 소리 내어 말하다 보면 내가 이 사람과 왜 함께하는지 다시 떠오르고, 듣는 사람도 마음의 경계를 내려놓게 됩니다. 말 한마디에 마음이 크게 움직이는 사람, 관계의 의미를 중요하게 여기는 연인에게 잘 맞습니다. 억지로 칭찬을 짜내는 게 아니라 진짜 고마웠던 순간을 떠올리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 화해법의 성격
사람과 잘 맞는지를 가르는 여덟 가지 기준으로 0~100점을 매겼어요.
마주 앉아 바로 거리를 좁히는 화해60
각자 숨 돌릴 틈을 먼저 주는 화해40
말보다 손에 잡히는 행동으로 하는 화해30
작은 물건이나 장면에 마음을 담는 화해80
무엇이 문제였는지 짚고 가는 화해35
따뜻한 말과 다정함이 앞서는 화해85
둘이 정해 둔 방식대로 하는 화해55
그 순간 떠오른 대로 해도 되는 화해40
이 화해법을 받는 사람들
성향으로 볼 때 이 화해법이 상위권에 오는 유형들이에요. 실제로 나오는지는 각 글자 쪽으로 얼마나 기울었는지에 따라 달라요.
성격이 비슷한 화해법
새끼손가락 약속약속·규칙다음엔 이렇게 하자, 손가락 걸고 도장까지 찍었다사과 쿠폰마음 표현설거지 1회권, 주말 메뉴 선택권. 유효기간은 넉넉하게데이트 다시 하기함께 하기망친 그날을 처음부터 다시 한다. 이번엔 웃으면서
정반대 성격의 화해법
이 화해법이 안 맞는다면 아마 이쪽이 맞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