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울 때의 나 · 화해법
사과 쿠폰, 어떤 유형에게 잘 맞을까
마음 표현
설거지 1회권, 주말 메뉴 선택권. 유효기간은 넉넉하게
사과 쿠폰은 '미안해'라는 말과 함께 상대가 원할 때 쓸 수 있는 작은 쿠폰을 만들어 건네는 화해법입니다. '설거지 1회권', '주말 메뉴 선택권', '산책 동행권'처럼 일상에서 바로 쓸 수 있는 것들이 좋습니다. 종이에 손으로 그려도 되고 휴대폰 메모로 만들어도 됩니다. 쿠폰 몇 장을 작은 봉투에 넣어 건네면 받는 재미가 더해집니다. 쿠폰 디자인이 서툴수록 오히려 더 웃깁니다.
사과를 말로만 끝내지 않고 '앞으로 이렇게 갚을게'라는 마음을 눈에 보이는 형태로 남긴다는 점이 이 방법의 힘입니다. 쿠폰을 쓰는 시점은 받는 사람이 정하기 때문에, 아직 마음이 덜 풀린 상대에게도 부담을 주지 않습니다. 장난스러운 표현으로 무거운 분위기를 풀고 싶은 연인, 약속을 행동으로 확인하고 싶은 사람에게 잘 맞습니다. 단, 쿠폰을 내밀었다고 바로 웃어 주길 기대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화해법의 성격
사람과 잘 맞는지를 가르는 여덟 가지 기준으로 0~100점을 매겼어요.
마주 앉아 바로 거리를 좁히는 화해65
각자 숨 돌릴 틈을 먼저 주는 화해30
말보다 손에 잡히는 행동으로 하는 화해60
작은 물건이나 장면에 마음을 담는 화해70
무엇이 문제였는지 짚고 가는 화해25
따뜻한 말과 다정함이 앞서는 화해80
둘이 정해 둔 방식대로 하는 화해65
그 순간 떠오른 대로 해도 되는 화해45
이 화해법을 받는 사람들
성향으로 볼 때 이 화해법이 상위권에 오는 유형들이에요. 실제로 나오는지는 각 글자 쪽으로 얼마나 기울었는지에 따라 달라요.
성격이 비슷한 화해법
데이트 다시 하기함께 하기망친 그날을 처음부터 다시 한다. 이번엔 웃으면서좋은 점 세 가지대화다툰 직후 상대의 좋은 점 세 개를 말하면 공기가 바뀐다새끼손가락 약속약속·규칙다음엔 이렇게 하자, 손가락 걸고 도장까지 찍었다
정반대 성격의 화해법
이 화해법이 안 맞는다면 아마 이쪽이 맞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