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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울 때의 나 · 화해법

영화 보는 밤, 어떤 유형에게 잘 맞을까

함께 하기

말은 아직이지만, 같은 장면에서 같이 웃었다

영화 보는 밤은 다툰 뒤 서먹한 공기가 남아 있을 때 함께 영화나 드라마 한 편을 보며 같은 시간을 보내는 방법입니다. 대화를 억지로 이어가지 않아도 같은 화면을 보며 같은 장면에 웃고 놀라다 보면 자연스럽게 다시 한편이 됩니다. 담요와 간식을 챙기면 더 좋습니다. 무겁지 않은 코미디나 이미 본 작품이 무난합니다. 다 보고 나서 '역시 이 장면이지' 한마디만 주고받아도, 아까의 서먹함은 한결 옅어져 있습니다.

모든 다툼이 바로 말로 풀릴 필요는 없습니다. 조금 시간이 필요한데 떨어져 있기는 싫은 사람, 말보다 함께 있는 것으로 마음이 놓이는 연인에게 잘 맞습니다. 다만 영화로 이야기를 영영 덮지 않도록, 끝난 뒤나 다음 날 짧게라도 다툰 이야기를 마무리하기로 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 방법은 화해의 끝이 아니라 화해로 가는 다리입니다.

이 화해법의 성격

사람과 잘 맞는지를 가르는 여덟 가지 기준으로 0~100점을 매겼어요.

마주 앉아 바로 거리를 좁히는 화해75
각자 숨 돌릴 틈을 먼저 주는 화해35
말보다 손에 잡히는 행동으로 하는 화해45
작은 물건이나 장면에 마음을 담는 화해45
무엇이 문제였는지 짚고 가는 화해15
따뜻한 말과 다정함이 앞서는 화해70
둘이 정해 둔 방식대로 하는 화해45
그 순간 떠오른 대로 해도 되는 화해60

나의 화해법, 뭘까요?

20문항에 답하면 결과와 함께 나의 화해법까지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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