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울 때의 나 · 화해법
밥 해 주기, 어떤 유형에게 잘 맞을까
행동으로
미안하다는 말보다 계란말이가 먼저 나왔다
밥 해 주기는 다툰 뒤 상대가 좋아하는 음식을 직접 만들어 차려 주는 화해법입니다. 대단한 요리가 아니어도 됩니다. 상대가 좋아하는 계란말이, 자주 먹던 볶음밥, 레시피를 보고 처음 도전한 메뉴처럼 '너를 생각하며 만들었다'는 게 전해지면 충분합니다. 요리 실력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조금 짜거나 모양이 엉성해도, 상대 입맛을 떠올리며 간을 본 시간이 그대로 그릇에 담깁니다. 다 먹은 뒤의 설거지까지 맡으면 마무리도 깔끔합니다.
말로 사과하는 게 쑥스러운 사람에게 요리는 시간과 정성을 들인 사과가 됩니다. 재료를 고르고, 손질하고, 차려 내는 과정 자체가 상대를 생각하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행동으로 마음을 보여 주는 게 편한 사람, 챙김을 받을 때 마음이 풀리는 연인에게 잘 맞습니다. 상을 차린 뒤에는 '아까는 미안했어' 한마디를 곁들이면 음식과 말이 함께 전해집니다.
이 화해법의 성격
사람과 잘 맞는지를 가르는 여덟 가지 기준으로 0~100점을 매겼어요.
마주 앉아 바로 거리를 좁히는 화해55
각자 숨 돌릴 틈을 먼저 주는 화해45
말보다 손에 잡히는 행동으로 하는 화해85
작은 물건이나 장면에 마음을 담는 화해55
무엇이 문제였는지 짚고 가는 화해25
따뜻한 말과 다정함이 앞서는 화해85
둘이 정해 둔 방식대로 하는 화해40
그 순간 떠오른 대로 해도 되는 화해50
이 화해법을 받는 사람들
성향으로 볼 때 이 화해법이 상위권에 오는 유형들이에요. 실제로 나오는지는 각 글자 쪽으로 얼마나 기울었는지에 따라 달라요.
성격이 비슷한 화해법
사과 쿠폰마음 표현설거지 1회권, 주말 메뉴 선택권. 유효기간은 넉넉하게작은 선물마음 표현편의점 앞을 지나다 상대가 좋아하는 과자가 보였다영화 보는 밤함께 하기말은 아직이지만, 같은 장면에서 같이 웃었다
정반대 성격의 화해법
이 화해법이 안 맞는다면 아마 이쪽이 맞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