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울 때의 나 · 화해법
같이 장 보기, 어떤 유형에게 잘 맞을까
함께 하기
카트 하나를 같이 밀다 보면 말이 다시 섞인다
같이 장 보기는 어색한 공기를 그대로 두지 않고 함께 마트나 시장에 가서 필요한 것을 사 오는 화해법입니다. '두부 떨어졌는데 같이 갈래?' 같은 평범한 제안으로 시작할 수 있어 부담이 적습니다. 카트를 밀고 진열대를 둘러보는 동안 '이거 살까, 저거 살까' 같은 작은 결정을 다시 같이 내리게 됩니다. 무엇을 담을지 서로 의견을 묻고, 상대가 고른 걸 기꺼이 받아 주는 작은 주고받음이 말보다 먼저 분위기를 풀어 줍니다. 목적지가 집 앞 마트라도 충분합니다.
다툰 직후에 '우리 얘기 좀 해'는 무겁지만, 함께 해야 할 일상의 일은 자연스럽게 다시 한편이 되게 만듭니다. 말보다 같이 움직이며 풀리는 사람, 생활을 함께 꾸리는 감각에서 안정감을 느끼는 연인에게 잘 맞습니다. 장바구니를 나눠 들고 돌아오는 길에는 아까 하지 못한 이야기도 한결 쉽게 꺼낼 수 있습니다.
이 화해법의 성격
사람과 잘 맞는지를 가르는 여덟 가지 기준으로 0~100점을 매겼어요.
마주 앉아 바로 거리를 좁히는 화해80
각자 숨 돌릴 틈을 먼저 주는 화해25
말보다 손에 잡히는 행동으로 하는 화해90
작은 물건이나 장면에 마음을 담는 화해20
무엇이 문제였는지 짚고 가는 화해40
따뜻한 말과 다정함이 앞서는 화해55
둘이 정해 둔 방식대로 하는 화해35
그 순간 떠오른 대로 해도 되는 화해70
이 화해법을 받는 사람들
성향으로 볼 때 이 화해법이 상위권에 오는 유형들이에요. 실제로 나오는지는 각 글자 쪽으로 얼마나 기울었는지에 따라 달라요.
성격이 비슷한 화해법
정반대 성격의 화해법
이 화해법이 안 맞는다면 아마 이쪽이 맞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