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건너뛰기

좀비 사태 · 역할

리더, 어떤 유형에게 잘 맞을까

지휘

다들 뉴스만 새로고침할 때 ‘30분 뒤 출발’이라고 말한 사람이다

좀비 사태 첫날, 모두가 뉴스만 새로고침하고 있을 때 ‘일단 짐 싸. 30분 뒤에 출발’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리더가 됩니다. 리더는 모든 일을 직접 하지 않습니다. 누가 운전을 잘하고 누가 통조림 따개를 챙겼는지 파악해서 일을 나누고, 은신처에서 버틸지 마트로 옮길지 같은 큰 결정을 내립니다. 회의가 길어지면 끊고, 분위기가 가라앉으면 다음 목표를 던집니다. 느릿느릿 걸어오는 좀비 떼보다 무서운 건 아무도 결정하지 않는 거실이라는 걸 압니다.

성격으로 읽으면 책임을 피하지 않고 판을 크게 보는 사람입니다. 사람마다 맞는 자리를 빨리 알아보고, 결정을 미루는 데서 오는 불안을 잘 견디지 못합니다. 덕분에 무리가 앞으로 움직이지만, 가끔은 모두가 동의하기도 전에 이미 출발해 있습니다. 혼자 다 짊어지려는 버릇이 있어서, 옆에서 ‘이건 내가 할게’라고 말해 주는 사람이 있을 때 가장 오래 버팁니다.

이 역할의 성격

사람과 잘 맞는지를 가르는 여덟 가지 기준으로 0~100점을 매겼어요.

무리 한가운데서 빛나는 역할90
혼자 맡겨 둘 때 가장 잘 돌아가는 역할15
손과 발로 직접 해내는 역할55
다음 주를 남들보다 먼저 내다보는 역할70
차분하게 계산하고 판단하는 역할75
사람을 먹이고 챙기고 다독이는 역할60
규칙과 당번표로 굴러가는 역할80
있는 걸로 그 자리에서 해결하는 역할35

나의 역할, 뭘까요?

20문항에 답하면 결과와 함께 나의 역할까지 나와요.

내 역할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