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 사태 · 역할
돌봄 담당, 어떤 유형에게 잘 맞을까
돌봄
어젯밤 누가 못 잤는지, 누구 양말이 젖었는지 다 안다
돌봄 담당은 무리의 일상을 지키는 사람입니다. 아이들의 하루를 챙기고, 어르신의 약 시간을 기억하고, 반려동물 밥그릇을 채우고, 빨래와 잠자리를 정리합니다. 좀비 사태 한가운데서도 사람들이 사람답게 지낼 수 있도록 작은 일상을 이어 가는 것이 이 사람의 일입니다. 큰 작전에는 잘 드러나지 않지만, 이 사람이 하루 쉬면 은신처 전체가 어딘가 삐걱거리기 시작합니다. 은신처가 집처럼 느껴진다면 그건 이 사람 덕분입니다.
성격으로 읽으면 따뜻하고 성실하며, 다른 사람의 필요를 먼저 알아채는 사람입니다. 말하지 않아도 누가 힘든지 알고, 조용히 손을 내밉니다. 익숙한 것과 안정된 생활 리듬을 소중히 여기고, 그 리듬을 모두에게 만들어 줍니다. 다만 자기 피곤함은 늘 뒤로 미뤄서, 누군가 ‘오늘은 내가 할게’라고 말해 줘야 겨우 쉽니다.
이 역할의 성격
사람과 잘 맞는지를 가르는 여덟 가지 기준으로 0~100점을 매겼어요.
무리 한가운데서 빛나는 역할75
혼자 맡겨 둘 때 가장 잘 돌아가는 역할30
손과 발로 직접 해내는 역할70
다음 주를 남들보다 먼저 내다보는 역할40
차분하게 계산하고 판단하는 역할20
사람을 먹이고 챙기고 다독이는 역할95
규칙과 당번표로 굴러가는 역할70
있는 걸로 그 자리에서 해결하는 역할35
이 역할을 받는 사람들
성향으로 볼 때 이 역할이 상위권에 오는 유형들이에요. 실제로 나오는지는 각 글자 쪽으로 얼마나 기울었는지에 따라 달라요.
성격이 비슷한 역할
의무병돌봄구급상자 속 반창고 개수를 알고, 어젯밤 누가 못 잤는지도 안다취사병살림통조림 세 개로 코스 요리를 낸다. 요리마다 이름도 붙인다텃밭 담당보급옥상에 상추를 심는다. 사태가 길어질수록 이 사람 표정이 밝아진다
정반대 성격의 역할
이 역할이 안 맞는다면 아마 이쪽이 맞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