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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울 때의 나 · 화해법

음성 메시지, 어떤 유형에게 잘 맞을까

메시지

글로 쓰면 차갑게 읽힐 말을 목소리로 보냈다

음성 메시지는 다툰 뒤 직접 통화하기엔 어색하고 문자로는 마음이 다 안 담길 때, 하고 싶은 말을 녹음해 보내는 화해법입니다. 1~2분 정도의 짧은 녹음이면 충분합니다. 미안한 점과 지금 내 마음을 담담하게 말하고, 답은 편할 때 해 달라고 덧붙이면 됩니다. 조용한 곳에서 녹음하고, 너무 다듬지 않은 목소리로 보내는 게 좋습니다. 듣는 사람이 몇 번이고 다시 들을 수 있다는 것도 글과는 다른 장점입니다.

같은 '미안해'도 글자로 읽을 때와 목소리로 들을 때 전해지는 온도가 다릅니다. 목소리에는 망설임, 진심, 웃음 같은 것들이 그대로 실려서 글보다 오해가 적습니다. 마주 보면 말이 막히지만 혼자 말할 때는 진심이 잘 나오는 사람, 떨어져 있는 시간이 많은 연인에게 잘 맞습니다. 받는 쪽은 원하는 때에 들을 수 있으니 부담 없이 마음을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이 화해법의 성격

사람과 잘 맞는지를 가르는 여덟 가지 기준으로 0~100점을 매겼어요.

마주 앉아 바로 거리를 좁히는 화해30
각자 숨 돌릴 틈을 먼저 주는 화해75
말보다 손에 잡히는 행동으로 하는 화해25
작은 물건이나 장면에 마음을 담는 화해75
무엇이 문제였는지 짚고 가는 화해50
따뜻한 말과 다정함이 앞서는 화해75
둘이 정해 둔 방식대로 하는 화해25
그 순간 떠오른 대로 해도 되는 화해70

나의 화해법, 뭘까요?

20문항에 답하면 결과와 함께 나의 화해법까지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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