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궁합 · 데이트
과학관, 어떤 유형에게 잘 맞을까
실내
버튼을 누르고 레버를 당기다 보면 둘 다 초등학생이 된다
과학관은 어른이 되어 가면 더 재밌는 데이트 장소입니다. 직접 버튼을 누르고 손잡이를 돌려 보는 체험형 전시가 많아서, 관람이라기보다 놀이에 가깝습니다. 국립과천과학관처럼 규모가 큰 곳은 하루를 다 써도 모자랄 만큼 볼거리가 많고, 천체투영관이나 특별 전시처럼 따로 시간을 맞춰야 하는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어릴 때 봤던 전시를 어른이 되어 다시 보면 전혀 다른 게 보입니다.
궁금한 게 많고 원리를 알아내는 걸 즐기는 연인에게 딱 맞는 데이트입니다. 전시 하나를 두고 '이게 왜 이렇게 되는 거야'를 두고 벌이는 작은 토론이 자연스러운 대화가 되고, 서로 모르는 분야를 설명해 주다 보면 상대의 새로운 면을 발견합니다. 주말에는 가족 관람객이 많으니, 체험 전시를 여유 있게 해 보고 싶다면 평일을 고르는 게 좋습니다.
이 데이트의 성격
사람과 잘 맞는지를 가르는 여덟 가지 기준으로 0~100점을 매겼어요.
사람들 틈에서 더 신나는 데이트50
둘만의 조용한 거리가 있는 데이트45
미리 준비할수록 보답받는 데이트40
당일에 정해도 충분한 데이트60
직접 몸과 손을 움직이는 데이트55
오래 남을 장면이 생기는 데이트15
서로 놀리고 웃다 끝나는 데이트60
대화가 깊어지기 좋은 데이트20
이 데이트를 받는 사람들
성향으로 볼 때 이 데이트가 상위권에 오는 유형들이에요. 실제로 나오는지는 각 글자 쪽으로 얼마나 기울었는지에 따라 달라요.
성격이 비슷한 데이트
클라이밍체험벽 앞에선 서로가 최고의 코치이자 제일 시끄러운 응원단이다보드게임 카페실내봐주기 없는 한 판이 끝나면 둘 다 승부욕을 들킨다자전거 데이트야외바람을 가르며 달리다 멈춘 자리가 그날의 목적지다
정반대 성격의 데이트
이 데이트가 안 맞는다면 아마 이쪽이 맞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