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궁합 · 데이트
자전거 데이트, 어떤 유형에게 잘 맞을까
야외
바람을 가르며 달리다 멈춘 자리가 그날의 목적지다
자전거 데이트는 걷기보다 멀리, 차보다 가깝게 도시를 보는 방법입니다. 서울이라면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빌려 한강 자전거길을 따라 달릴 수 있고, 많은 도시에 공공자전거나 대여소가 있어서 자전거가 없어도 바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나란히 달리다 마음에 드는 곳이 보이면 멈추고, 편의점 앞에서 음료 하나를 나눠 마시며 쉬는 시간까지 모두 데이트가 됩니다.
몸을 움직이는 걸 좋아하고 즉흥적으로 코스를 바꾸는 걸 즐기는 연인에게 잘 맞습니다. 말을 많이 하지 않아도 같은 풍경을 같은 속도로 지나가는 것만으로 가까워지는 느낌이 듭니다. 자전거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 있다면 평탄하고 넓은 강변길에서 시작하는 게 좋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페달을 천천히 밟으며 오늘 본 것들을 이야기하는 시간도 이 데이트의 일부입니다.
이 데이트의 성격
사람과 잘 맞는지를 가르는 여덟 가지 기준으로 0~100점을 매겼어요.
사람들 틈에서 더 신나는 데이트38
둘만의 조용한 거리가 있는 데이트62
미리 준비할수록 보답받는 데이트22
당일에 정해도 충분한 데이트78
직접 몸과 손을 움직이는 데이트75
오래 남을 장면이 생기는 데이트25
서로 놀리고 웃다 끝나는 데이트58
대화가 깊어지기 좋은 데이트46
이 데이트를 받는 사람들
성향으로 볼 때 이 데이트가 상위권에 오는 유형들이에요. 실제로 나오는지는 각 글자 쪽으로 얼마나 기울었는지에 따라 달라요.
성격이 비슷한 데이트
클라이밍체험벽 앞에선 서로가 최고의 코치이자 제일 시끄러운 응원단이다보드게임 카페실내봐주기 없는 한 판이 끝나면 둘 다 승부욕을 들킨다과학관실내버튼을 누르고 레버를 당기다 보면 둘 다 초등학생이 된다
정반대 성격의 데이트
이 데이트가 안 맞는다면 아마 이쪽이 맞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