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 집
옥상 있는 집, 어떤 유형에게 잘 맞을까
도시
여름밤이면 옥상에 의자가 하나씩 늘어나는 집
옥상 있는 집은 계단 몇 개만 오르면 하늘이 통째로 마당이 되는 집입니다. 빨래를 널고, 화분 몇 개에 상추와 고추를 키우고, 여름밤엔 돗자리를 펴고 늦은 저녁을 먹습니다. 겨울엔 바람이 세고 여름엔 햇볕이 뜨거워 손이 가는 곳이지만, 그만큼 계절이 달력보다 몸으로 먼저 들어오는 집이기도 합니다. 옥상에 올라가는 계단이 곧 둘만의 작은 나들이 길이 됩니다.
이 집은 사람과 계절을 즉흥적으로 즐기는 부부에게 잘 맞습니다. '오늘 옥상에서 먹을까?' 한마디면 평범한 저녁이 작은 파티가 되고, 친구나 이웃을 부르기도 쉽습니다. 반대로 방수와 배수, 계절마다 짐을 옮기는 수고가 따라오니, 손 가는 일 없이 깔끔하게 사는 걸 원하는 사람에게는 매력만큼 할 일도 많은 집입니다.
이 집의 성격
사람과 잘 맞는지를 가르는 여덟 가지 기준으로 0~100점을 매겼어요.
손님이 자주 드나드는 집75
각자 숨을 구석이 있는 집30
모든 물건에 자리가 있는 집30
그날그날 모양이 바뀌는 집75
살림이 손에 착 붙는 집63
창밖 풍경부터 꿈같은 집43
동선이 짧고 손이 덜 가는 집33
들어서면 몸이 먼저 풀리는 집68
이 집을 받는 사람들
성향으로 볼 때 이 집이 상위권에 오는 유형들이에요. 실제로 나오는지는 각 글자 쪽으로 얼마나 기울었는지에 따라 달라요.
성격이 비슷한 집
큰 식탁이 주인인 집주택누가 올지 몰라서 의자를 늘 두 개 더 두는 집둘이 고친 오래된 집주택벽지를 한 장 뜯을 때마다 옛이야기가 하나씩 나오는 집마당 있는 집주택토마토가 익는 속도로 계절을 세는 집
정반대 성격의 집
이 집이 안 맞는다면 아마 이쪽이 맞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