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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도시

잔지바르, 어떤 유형에게 잘 맞을까

탄자니아

스톤타운 골목에서 조각된 나무 문을 세다 보면 오후가 사라진다

잔지바르는 탄자니아 본토 앞바다에 떠 있는 섬으로, 옛 무역항 스톤타운과 해안을 둘러싼 하얀 해변으로 나뉩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스톤타운에는 스와힐리, 아랍, 페르시아, 인도, 유럽의 흔적이 겹친 산호석 건물과 정교하게 조각된 나무 문이 좁은 골목을 따라 이어집니다. 해가 지면 바닷가 포로다니 공원에 해산물 꼬치와 잔지바르 피자를 굽는 노점이 들어서고, 앞바다에서는 다우선이 돛을 올립니다.

섬에서는 시계보다 조수와 햇빛이 하루를 정합니다. 동쪽 해안은 썰물 때 바닷물이 멀리까지 빠져서 수영할 시간과 산책할 시간이 날마다 달라지고, 섬 안 이동은 달라달라라 불리는 미니버스나 택시로 느긋하게 이어집니다. 그래서 해변 의자에서 혼자 책을 읽거나 발길 닿는 대로 골목을 걷는 사람에게 잘 맞고, 빽빽한 목록을 빠르게 지우고 싶은 사람이라면 섬의 속도에 몸을 맞추는 하루를 먼저 두는 편이 좋습니다.

이 도시의 성격

사람과 잘 맞는지를 가르는 여덟 가지 기준으로 0~100점을 매겼어요.

사람과 자극이 쉴 새 없이 밀려드는 도시25
혼자 걸어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 도시78
짜 둔 일정이 그대로 굴러가는 도시20
계획 없이 가도 통하는 도시82
봐야 할 것이 분명하게 줄 서 있는 도시45
분위기에 취하려고 가는 도시72
옆자리 사람과 금세 말이 트이는 도시45
동선이 짧고 이동이 빠른 도시25

이 도시를 받는 사람들

성향으로 볼 때 이 도시가 상위권에 오는 유형들이에요. 실제로 나오는지는 각 글자 쪽으로 얼마나 기울었는지에 따라 달라요.

나의 도시, 뭘까요?

20문항에 답하면 결과와 함께 나의 도시까지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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