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 메뉴
포케, 어떤 유형에게 잘 맞을까
하와이 요리
깍둑썬 생선에 간장과 해초, 고르는 순서대로 내 그릇이 되는 음식
포케는 하와이어로 '잘게 자르다'라는 뜻으로, 날 참치나 문어를 깍둑썰어 바다 소금과 해초, 볶은 쿠쿠이 열매, 간장, 참기름, 양파로 버무린 하와이의 생선 요리입니다. 현지에서는 마트와 생선 가게 진열대에 양념이 다른 포케가 나란히 놓여 있어 무게로 사 가고, 밥 위에 얹어 한 끼로 먹거나 모임의 안주로 내놓습니다. 미국 본토로 건너가면서는 밥이나 채소를 고르고 생선, 소스, 토핑을 카운터를 따라 단계별로 골라 담는 볼 가게 형식이 널리 퍼졌습니다.
이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은 혼자 먹는 한 끼를 스스로 설계하는 쪽입니다. 카운터를 따라 움직이며 오늘의 조합을 만들고, 지난번과 무엇 하나를 바꿨는지 속으로 비교합니다. 생선의 신선도와 양념 비율에는 까다롭지만 식사 자체는 가볍고 빠르게 끝내고 싶어 하는 사람에게 잘 맞습니다. 모임의 중심이 되는 음식은 아니어도, 혼자 들고 나가 공원 벤치에서 먹는 점심으로는 이만한 것이 드뭅니다.
이 메뉴의 성격
사람과 잘 맞는지를 가르는 여덟 가지 기준으로 0~100점을 매겼어요.
여럿이 둘러앉아야 제맛인 음식30
혼자 먹어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 음식85
아는 맛이라 실패가 없는 음식45
처음 먹으면 한 번은 놀라는 맛60
재료와 기술이 맛을 좌우하는 음식70
힘든 날 생각나는 음식40
예약이나 준비가 필요한 음식15
들고 다니며 먹어도 되는 음식80
이 메뉴를 받는 사람들
성향으로 볼 때 이 메뉴가 상위권에 오는 유형들이에요. 실제로 나오는지는 각 글자 쪽으로 얼마나 기울었는지에 따라 달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