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 메뉴
추로스, 어떤 유형에게 잘 맞을까
스페인 디저트
갓 튀긴 반죽을 걸쭉한 핫초콜릿에 찍어 먹는, 새벽과 아침 사이의 간식
추로스는 밀가루 반죽을 별 모양 깍지로 짜서 기름에 튀긴 스페인의 간식으로, 추레리아에서 갓 튀겨 낸 것을 찍으면 겉에 달라붙을 만큼 걸쭉한 핫초콜릿에 담가 먹는 것이 기본입니다. 마드리드에서는 가늘게 고리 모양으로 튀긴 추로스와 더 굵은 '포라스'를 함께 파는 곳이 많고, 설탕은 먹는 사람이 알아서 뿌립니다. 커피와 함께 아침으로 먹기도 하지만 밤새 놀고 난 새벽에 들러 한 접시를 나누는 것도 오래된 풍경이고, 새해 첫날 아침에 챙겨 먹는 사람도 많습니다. 축제나 장터에서는 노점이 종이 고깔에 담아 팝니다.
이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은 따뜻하고 달콤한 위로를 누군가와 나누고 싶어 하는 쪽입니다. 정해 둔 계획보다 그날 밤의 흐름을 따라가다가 불 켜진 가게를 발견하면 망설이지 않고 들어갑니다. 가운데 놓인 한 접시를 초콜릿 잔에 번갈아 찍으며 이야기를 이어 가는 시간을 즐기고, 식기 전에 먹어야 하는 음식이라 오래 재지 않는 성격과도 잘 맞습니다. 혼자 거리에서 종이 고깔 하나를 들고 먹는 것도 전혀 어색하지 않습니다.
이 메뉴의 성격
사람과 잘 맞는지를 가르는 여덟 가지 기준으로 0~100점을 매겼어요.
여럿이 둘러앉아야 제맛인 음식70
혼자 먹어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 음식55
아는 맛이라 실패가 없는 음식75
처음 먹으면 한 번은 놀라는 맛30
재료와 기술이 맛을 좌우하는 음식30
힘든 날 생각나는 음식85
예약이나 준비가 필요한 음식8
들고 다니며 먹어도 되는 음식88
이 메뉴를 받는 사람들
성향으로 볼 때 이 메뉴가 상위권에 오는 유형들이에요. 실제로 나오는지는 각 글자 쪽으로 얼마나 기울었는지에 따라 달라요.
성격이 비슷한 메뉴
떡볶이한식밀떡이냐 쌀떡이냐로 오래 다툴 수 있는 빨간 양념팟타이태국 요리노점 웍에서 방금 볶아 나온 면에 라임을 짜고 고춧가루로 내 간을 맞추는 한 접시엠파나다아르헨티나 요리가장자리 주름만 보고 속을 맞히는, 한 다스씩 주문하는 손바닥만 한 파이
정반대 성격의 메뉴
이 메뉴가 안 맞는다면 아마 이쪽이 맞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