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궁합 · 데이트
등산, 어떤 유형에게 잘 맞을까
야외
숨이 찰 즈음 정상이 보이고, 내려오는 길엔 할 말이 많아진다
등산은 함께 땀 흘리며 가까워지는 데이트입니다. 서울만 해도 인왕산, 북한산, 아차산처럼 지하철로 닿는 산이 많아서 반나절이면 정상에 올랐다 내려올 수 있습니다. 오르막에서는 말수가 줄고 서로의 속도에 맞춰 걷게 되는데, 정상에서 도시를 내려다보며 나누는 간식 한 입과 짧은 대화가 이상하게 오래 기억에 남습니다.
몸을 쓰는 데이트를 좋아하고 성취감을 즐기는 연인에게 잘 맞습니다. 코스 난이도와 소요 시간을 미리 확인해야 하는 만큼 준비성 있는 사람이 이끌기 좋고, 날씨와 해 지는 시간을 고려해 출발 시간을 정하는 게 기본입니다. 내려와서 먹는 산 아래 식당의 한 끼는 이 데이트가 주는 덤입니다. 몇 번 함께 오르다 보면 둘만의 단골 코스와 단골 쉼터가 생깁니다.
이 데이트의 성격
사람과 잘 맞는지를 가르는 여덟 가지 기준으로 0~100점을 매겼어요.
사람들 틈에서 더 신나는 데이트40
둘만의 조용한 거리가 있는 데이트60
미리 준비할수록 보답받는 데이트66
당일에 정해도 충분한 데이트34
직접 몸과 손을 움직이는 데이트84
오래 남을 장면이 생기는 데이트30
서로 놀리고 웃다 끝나는 데이트34
대화가 깊어지기 좋은 데이트50
이 데이트를 받는 사람들
성향으로 볼 때 이 데이트가 상위권에 오는 유형들이에요. 실제로 나오는지는 각 글자 쪽으로 얼마나 기울었는지에 따라 달라요.
성격이 비슷한 데이트
도자기 원데이 클래스체험삐뚤어진 컵 두 개가 몇 주 뒤 식탁에 나란히 놓인다캠핑나들이텐트를 같이 세워 봐야 서로의 진짜 협동력이 보인다쿠킹 클래스체험레시피는 선생님이 알려 주고, 호흡은 둘이 맞춰야 한다
정반대 성격의 데이트
이 데이트가 안 맞는다면 아마 이쪽이 맞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