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물 · 돈 그릇
장바구니, 어떤 유형에게 잘 맞을까
담아 오는 그릇
시장 한 바퀴에 흥정과 덤까지 담아 온다
장바구니는 시장에 들고 가는 그릇입니다. 빈손으로 나가서 가득 채워 돌아오는 게 이 그릇의 하루이고, 그 사이에는 흥정과 덤, 단골 가게 사장님과의 대화가 있습니다. 무엇을 담을지는 시장에 가 봐야 압니다. 제철 과일, 마감 세일, 오늘따라 좋아 보이는 생선이 장바구니의 내용을 정합니다. 같은 돈으로 무엇을 얼마나 담아 오느냐는 그날 시장을 얼마나 잘 읽었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장바구니 그릇을 가진 사람은 현장에서 돈을 씁니다. 가격표보다 눈앞의 물건을 믿고, 흥정과 비교를 즐기며, 좋은 기회는 그 자리에서 잡습니다. 사람들 사이에서 돈 쓰는 걸 좋아해서 이 사람의 소비에는 늘 대화와 덤이 따라옵니다. 바구니의 크기가 정해져 있다는 것이 이 그릇의 유일한 한계이자 장점입니다.
이 돈 그릇의 성격
사람과 잘 맞는지를 가르는 여덟 가지 기준으로 0~100점을 매겼어요.
들어온 돈이 쉽게 나가지 않는 그릇35
돈은 쓰라고 있는 거라 믿는 그릇75
오늘보다 나중을 위해 키우는 그릇45
뚜껑이 단단히 닫힌 그릇40
남에게 건네려고 채우는 그릇35
혼자 조용히 채우는 그릇25
여럿이 함께 채우고 쓰는 그릇80
손으로 세어 볼 수 있는 그릇80
이 돈 그릇을 받는 사람들
성향으로 볼 때 이 돈 그릇이 상위권에 오는 유형들이에요. 실제로 나오는지는 각 글자 쪽으로 얼마나 기울었는지에 따라 달라요.
성격이 비슷한 돈 그릇
그물건져 올리는 그릇넓게 던지고 걸리는 걸 본다, 빠져나간 것에는 미련이 없다동전 유리병보이게 모으는 그릇얼마나 찼는지 누구나 볼 수 있어서, 보는 사람마다 한마디씩 한다선물 상자나누는 그릇리본을 푸는 사람의 표정이 이 그릇의 전부다
정반대 성격의 돈 그릇
이 돈 그릇이 안 맞는다면 아마 이쪽이 맞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