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궁합 · 데이트
코인노래방, 어떤 유형에게 잘 맞을까
실내
노래 실력은 상관없다, 추임새가 커플의 실력이다
코인노래방은 한국 연인들의 가장 가벼운 2차 데이트입니다. 한 곡 단위로 요금을 내는 작은 방에 둘이 들어가 번갈아 노래를 부르다 보면, 평소에 몰랐던 상대의 애창곡과 흑역사가 한꺼번에 드러납니다. 발라드로 분위기를 잡다가 댄스곡으로 넘어가는 순간, 탬버린 하나만 있어도 방 안은 둘만의 콘서트장이 됩니다. 방이 작고 둘뿐이라 남들 앞에서는 못 부르던 노래도 편하게 부를 수 있습니다.
밥을 먹고 헤어지기 아쉬울 때 즉흥으로 들르기 좋고, 몇 곡만 부르고 나와도 충분합니다. 노래를 잘하는지보다 서로의 선곡에 얼마나 크게 호응해 주는지가 이 데이트의 성패를 가릅니다. 둘이 같이 부를 수 있는 듀엣곡이 생기면 그 노래가 곧 둘의 주제가가 되고, 몇 년 뒤에도 그 노래가 나오면 이날이 떠오릅니다.
이 데이트의 성격
사람과 잘 맞는지를 가르는 여덟 가지 기준으로 0~100점을 매겼어요.
사람들 틈에서 더 신나는 데이트55
둘만의 조용한 거리가 있는 데이트45
미리 준비할수록 보답받는 데이트14
당일에 정해도 충분한 데이트86
직접 몸과 손을 움직이는 데이트40
오래 남을 장면이 생기는 데이트60
서로 놀리고 웃다 끝나는 데이트95
대화가 깊어지기 좋은 데이트15
이 데이트를 받는 사람들
성향으로 볼 때 이 데이트가 상위권에 오는 유형들이에요. 실제로 나오는지는 각 글자 쪽으로 얼마나 기울었는지에 따라 달라요.
성격이 비슷한 데이트
보드게임 카페실내봐주기 없는 한 판이 끝나면 둘 다 승부욕을 들킨다오락실실내인형 하나 뽑겠다고 쓴 돈은 비밀로 하기로 했다플리마켓야외쓸데없어서 사랑스러운 물건을 둘이 하나씩 골라 온다
정반대 성격의 데이트
이 데이트가 안 맞는다면 아마 이쪽이 맞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