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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 · 음료

골든 밀크, 어떤 유형에게 잘 맞을까

라테

노란 컵 자국까지 감수하게 만드는, 향신료로 끓인 저녁의 우유

골든 밀크는 인도에서 '할디 두드', 즉 강황 우유라고 부르는 음료로, 따뜻한 우유에 강황을 풀고 생강, 후추, 계피, 꿀 등을 더해 만듭니다. 남아시아의 가정에서는 몸이 으슬으슬할 때 끓여 주는 전통 음료로 오래 마셔 왔습니다. 강황의 건강 효과에 대한 이야기가 많지만 과학적으로 확실히 입증된 것은 아니어서, 약보다는 따뜻한 음료로 즐기는 편이 맞습니다.

2010년대에 서양 카페에서 '터메릭 라테'라는 이름으로 유행하며 세계적으로 알려졌고, 귀리 우유나 아몬드 우유 같은 식물성 우유와도 잘 어울립니다. 냄비에서 약한 불로 은근히 데우며 저어 주는 것이 기본이고, 전통적으로 후추를 조금 넣습니다. 강황은 컵과 숟가락, 옷에 노란 물을 쉽게 들이니 흰 머그보다는 짙은 색 잔이 편합니다.

이 음료의 성격

사람과 잘 맞는지를 가르는 여덟 가지 기준으로 0~100점을 매겼어요.

여럿이 둘러앉아 나눠 마실 때 맛있는 음료25
혼자 있는 시간을 조용히 채워 주는 음료75
어디서나 통하는 기본 중의 기본25
주문하면 "그게 뭐야?"가 돌아오는 음료75
카페인이든 수분이든 확실히 제 일을 하는 음료50
달고 따뜻해서 마음이 풀리는 음료80
우리고 내리고 젓는 과정까지가 한 잔75
보자마자 집어 드는 충동 픽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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